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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영화 리뷰는요... (생각,)

EasyBeBe 2024. 1. 10. 15:30

저는 영화를 자주 보는편입니다.

다만 공포영화는 못 봅니다.

왜냐하면 무서운 장면보다 무서운 장면에서 사람들의 비명지르는 소리 때문이에요.

그 소리가 정말로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못 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영화들은 최대한 보려고 노력합니다.

영화는 예상외로 은막의 스크린에서 막 개봉했을때에 봐야지 정말로 재미가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의 리뷰들은 최대한 영화 관람을 즐기실 수 있을정도로 약간의(?) 정보만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노스포일때는 이해하시기 쉬울때에,

약스포일때는 뭔가 설명해드려야 할때를 염두해서 약간의 힌트를 드리고자 작성을 합니다.

혹시 영화를 다 보시고나서 찜찜할 것 같은 부분을 짚어주려고 하고 있고, 중요한 줄거리나 스토리를 제공해 영화의 관람을 방해하는 요소는 배제하고, 저의 리뷰를 보고서 최대한 영화의 영양분들을 흡수하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최근에 들어서는 점수 메기기를 하고 싶기도 한데요.

그 부분에서 점수를 메겨놓고 설명을 하면 역시나 영화로써의 재미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영화는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모든 영화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영화로써 우리에게 주려는 선물에 점수를 메겨 관객의 접근성을 떨어트린다면, 이것도 또한 영화의 재미를 일부 잃거나 혹은 아예 재미를 사라지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개봉시 짧달막한 스토리 설명에 이끌려 보고싶다고 느끼는데 관객 평점을 보고 영화를 안 보면 너무 잔인합니다.

물론 관객 평점을 보고서라도 영화를 선택한다면 무언가를 또 얻겠지만, 좋은영화는 다양한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제가 '레미제라블(2012)'을 봤을때의 일인데 레미제라블의 스토리라인을 빨리 잡아서인지 아니면 레미제라블을 몰라서인지 영화를 보는내내 스토리 상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되었지만 이것이 레미제라블 이었구나 라고 느꼈었습니다.

알면 아는데로 재미있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영상미와 음악이 좋아 감동받게 만드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레미제라블의 평점을 확인해보니 8.61이네요.

만약 제가 그 당시로 가서 점수를 메긴다면 8점 정도 주었을 것 같습니다.

레미제라블의 원래 스토리를 모르지만 아마 영상미와 음악만으로 그렇게 점수를 줬을겁니다.

제가 영화 리뷰를 남기면서 할일은, 제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았을때 도움이 되어 더 '평점'을 메기기 쉽게 하는 것, 그것뿐이네요.

저 한 사람의 힘으로는 전체 평점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제 리뷰를 보고 여러분들이 평점을 메긴다면 더 세상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뭐.

단지 영화 평점 부분에서만 일지는 몰라도요.

사실 영화리뷰를 쓴지 얼마 안되었지만, 리뷰를 작성하면서 조금씩 배우는 중입니다.

글 쓰는 재미도 있고요.

자자.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