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한산:용의 출현 이 후, 이순신 장군님의 세 번째 영화가 나왔다. 노량:죽음의바다. 이 영화에선 이순신 장군님의 생애 마지막 전투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며 감명 깊었던 점은 북채를 들고 북을 치는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이었다. 배위에서 해상전투를 치르며 칼을 손에 쥐고 싸우는 병사들을 위해 손수 북을 치며 응원을 해 주시는 모습. 나도 이렇게 북을 치며 북채를 휘두르고 있으니 너희들도 역시 칼을 들고 적을 베며 살아남아 달라는 그 응원 모습은 정말 감격스러웠다. 배위에서의 선상전투는 일본군이 유리하다. 과거 해적질을 일삼는 민족성이 있어서다. 그러한 적을 알고 있으니 북소리는 더욱 깊고 크게 가슴속에 울린다. 북소리는 우리의 심장고동이며 민족성이다. 아아. 이순신 장군님 편히 쉬시옵소서. 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