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3

나만의 일품요리 만들기. (요리, 일품요리, 나만의요리, 나혼자산다,)

일단은 전의 요리 글에서 나는, 혼자사는 사람이 바쁘더라도 요리를 직접해서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막상 요리를 해먹더라도 사회의 속도에서 빠져나와 나만의 요리시간으로 느려져야 한다고도 주장하였다. 여기에 나는 하나를 추가하려고 한다. 포슬포슬 갓 지은 밥과 나만의 일품요리는 정말로 정감있고 따듯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에 나는 그동안의 나의 혼자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시작으로, 막상 요리를 하다보면 알게되는 것이 '재료관리'다. 혼자서 요리를 하다보면 파, 양파, 청양고추, 당근, 오이, 애호박, 등의 재료관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파는 대충 보름, 양파도 보름, 청양고추는 일주일, 당근은 20일, 양배추는 7일, 오이는 3일, 애호박도 3일, 두부도 3일쯤. 아무리 일반적으로 보관..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요리의 방법, 느림의 미학. (요리, 생각,)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하면 힐링이 될까? 아마도 그럴 것 같다. 요리는 성급하게 해서는 안되고, 요리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서서히 집중하며 완성하여야 한다. 요리는 느림의 미학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살기란 너무 힘들다.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서울에서 살아가려면 빠릿빠릿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기에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 일터에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도착하면 몸이 지쳐 요리를 해먹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요리를 할 여력이 된다면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딫혀보니 배우게 되는게 많더라. 내가 요즘 식사를 하는 방법인데, 어쩔 수 없이 한끼는 밖에서 사먹는다. 하지만 남은 한끼는 집에서 먹는데, 요리라 할 것도 없다. 반찬은 밖에서 사..

카테고리 없음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