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로 한국어는 만들어가는 언어다. '단어'같이 만들어진 글자들도 있지만, 글자를 배우기만 해도 읽을 수는 있다. 영어에서 tangle같은 단어에서 a는 'ㅏ'가 아닌 'ㅐ'로 발음해야 한다. 하지만 한글을 어떤가? 일단 글자만 배우고 나면 못 읽는 글자가 없다. 그리고 한글로 창의력을 발휘해 언어도 만들 수 있다. 밥오, 띨이리, 힙방세, 이해 못하기 없긔, 등등. 창의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언어유희를 즐길 수 있다. 나는 한국어의 우수성으로 전세계의 인쇄물들의 번역이 쉽다고 주장했다. 일단 한국어로 세계 어느 작가라도 어떠한 식으로 글을 작성했는지만 한국어로 번역을 해 놓는다면, 빠른 시간에 전세계 언어로 다시 손쉽게 번역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마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먼저 번역하고 다른 나라..